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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살 젊은 투수 장재영이 데뷔 첫 홈런을 터뜨리며 주목을 받고 있다. 키움 히어로즈의 유망주로 각광받던 장재영은 고질적인 제구난조로 번번이 부상을 당하며 좌절을 겪었다. 하지만 그는 포기하지 않고 타자 전향이라는 과감한 선택을 하였다.
지난 5월 21일 퓨처스리그에서 첫 타자 출격을 한 장재영은 놀라운 활약을 펼쳤다. 19경기 동안 2할3푼2리의 타율과 5홈런, 13타점을 기록하며 강력한 화력을 과시했다. 이에 힘입어 지난 20일 1군에 콜업된 그는 데뷔전에서 2타수 1안타와 2볼넷을 기록하며 좋은 인상을 남겼다.
그리고 마침내 22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롯데전에서 데뷔 첫 홈런을 터뜨렸다. 3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장재영은 시속 138km의 강력한 커터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훌쩍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날렸다. 타구 속도는 무려 178km에 달했다. 지난 3년간 투수로서 힘겨운 시간을 보냈지만, 마침내 타자로서의 힘을 과시한 것이다.
장재영은 2021년 신인 드래프트 1차지명으로 키움에 입단했으며, 당시 9억원의 계약금을 받아 KBO리그 역대 2위, 구단 역사상 최고 금액을 기록했다. 하지만 제구 난조로 인해 56경기 밖에 출장하지 못하는 등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그러던 중 팔꿈치 수술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고, 타자 전향을 결심한 것이다.
이날 홈런으로 장재영은 타자로서의 잠재력을 여실히 보여주었다. 투수 유망주에서 타자로 거듭난 그의 행보가 더욱 기대되는 장면이었다. 앞으로 장재영이 어떤 활약을 펼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지난해 kt 위즈 구단은 팬들에게 인기 있는 이정후 선수의 플레이어 티셔츠를 세 벌씩 선물했습니다. 이는 팬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팬들은 선수들의 유니폼이나 사인볼을 소장하는 것을 굉장히 특별하게 여기기 때문입니다.
한편, 경기장에서 기념구를 잡은 관중 중에 롯데 팬이 있었다고 합니다. 이 팬은 롯데 소속 선수인 윤동희의 유니폼과 사인볼을 받고 싶어 했습니다. 구단 측에서는 이 팬의 요청을 받아들여 윤동희 선수의 유니폼과 사인볼을 선물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처럼 구단들은 팬들의 열정과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선수들의 유니폼이나 사인볼을 얻는 것은 팬들에게 매우 소중한 경험이 될 것 같습니다.